[영상] 원정식, 역도 69㎏급 실격…北 오강철 金

입력 2018.08.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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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렸던 원정식(28·울산광역시청)의 꿈이 무산됐다.

원정식은 오늘(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69㎏급 결선에서 용상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실격 처리됐다. 북한의 신예 오강철(25)이 151㎏, 용상 185㎏, 합계 336㎏으로 우승했다.

원정식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45kg을 신청했지만, 바벨을 놓쳤고, 3차 시기에선 148kg을 들려다 넘어지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자신의 강점이었던 용상에서도 부진했다. 원정식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80kg을 들려다 실패했고 같은 무게를 신청한 2차 시기에서는 바벨을 머리 위까지 들었지만, 몸의 균형이 흔들려 '굿 리프트(성공)' 판정을 받지 못했다. 3차 시기에서 186㎏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바벨을 놓쳤다.

원정식은 2017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48㎏, 용상 178㎏, 합계 326㎏을 들어 정상에 오르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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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원정식, 역도 69㎏급 실격…北 오강철 金
    • 입력 2018-08-22 21:01:43
    종합
개인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렸던 원정식(28·울산광역시청)의 꿈이 무산됐다.

원정식은 오늘(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69㎏급 결선에서 용상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실격 처리됐다. 북한의 신예 오강철(25)이 151㎏, 용상 185㎏, 합계 336㎏으로 우승했다.

원정식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45kg을 신청했지만, 바벨을 놓쳤고, 3차 시기에선 148kg을 들려다 넘어지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자신의 강점이었던 용상에서도 부진했다. 원정식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80kg을 들려다 실패했고 같은 무게를 신청한 2차 시기에서는 바벨을 머리 위까지 들었지만, 몸의 균형이 흔들려 '굿 리프트(성공)' 판정을 받지 못했다. 3차 시기에서 186㎏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바벨을 놓쳤다.

원정식은 2017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48㎏, 용상 178㎏, 합계 326㎏을 들어 정상에 오르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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