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부족 야구 대표팀 마운드, 양의지의 미트에 달렸다

입력 2018.08.23 (06:37) 수정 2018.08.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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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마운드는 대부분 젊은 투수들로 구성돼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데요,

투수와 호흡을 맞출 대표팀 안방마님 양의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 에이스 양현종의 공을 리그 대표 포수 양의지가 받습니다.

서로 다른 팀이었던 최고의 투수와 포수가 이제 대표팀에서 막강 배터리를 이루게 됐습니다.

[양의지/야구 국가대표 포수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 양현종 선수도 있고, 현종이 공을 받아보니까 역시 좋은 공을 갖고 있어서 잘 던져줄 것이라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양현종의 존재는 든든하지만, 대표팀엔 양현종과 정우람 외에 큰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투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나이도 여러 포수 양의지가 경험부족을 메꿔줘야 합니다.

양의지는 지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대표로 뛰었고, 프리미어 12에선 우승 경험도 있습니다.

또, 소속팀에서도 대표팀 함덕주, 박치국을 포함 젊은 투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심리적인 도우미도 양의지의 몫입니다.

[양의지/야구 국가대표 포수 : "리드보다는 제가 앉아서 좋은 공을 던질 수 있게 긴장도 풀어주고 그런 게 중요항거 같아요."]

현재 타율 2위에 오를 정도로 타격도 뛰어나, 양의지는 공격에서도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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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부족 야구 대표팀 마운드, 양의지의 미트에 달렸다
    • 입력 2018-08-23 06:38:22
    • 수정2018-08-23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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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마운드는 대부분 젊은 투수들로 구성돼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데요,

투수와 호흡을 맞출 대표팀 안방마님 양의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 에이스 양현종의 공을 리그 대표 포수 양의지가 받습니다.

서로 다른 팀이었던 최고의 투수와 포수가 이제 대표팀에서 막강 배터리를 이루게 됐습니다.

[양의지/야구 국가대표 포수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 양현종 선수도 있고, 현종이 공을 받아보니까 역시 좋은 공을 갖고 있어서 잘 던져줄 것이라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양현종의 존재는 든든하지만, 대표팀엔 양현종과 정우람 외에 큰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투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나이도 여러 포수 양의지가 경험부족을 메꿔줘야 합니다.

양의지는 지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대표로 뛰었고, 프리미어 12에선 우승 경험도 있습니다.

또, 소속팀에서도 대표팀 함덕주, 박치국을 포함 젊은 투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심리적인 도우미도 양의지의 몫입니다.

[양의지/야구 국가대표 포수 : "리드보다는 제가 앉아서 좋은 공을 던질 수 있게 긴장도 풀어주고 그런 게 중요항거 같아요."]

현재 타율 2위에 오를 정도로 타격도 뛰어나, 양의지는 공격에서도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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