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왔네, 불안하다”…태풍 ‘솔릭’ 걱정하는 스타들

입력 2018.08.23 (11:26) 수정 2018.08.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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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수천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스타들도 태풍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제주도에 거주 중인 가수 이재훈은 22일 오후 솔릭의 위치가 표시된 사진을 올리며 "거의 다 왔네, 불안하다. 다들 큰 피해 없길"이라고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위치를 태그해 올렸다.
 
출처 : 이재훈 인스타그램출처 : 이재훈 인스타그램

이에 방송인 박지윤은 "오빠 바람 잘 버티세요"라는 댓글로 제주도에 사는 이재훈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출처 : 토니안 인스타그램출처 : 토니안 인스타그램

그룹 H.O.T 멤버 토니안은 "해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옆으로 지나가던 두 개의 토네이도를 보고 자연은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었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태풍 솔릭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모두 안전수칙 잘 숙지하시고 조심하세요"라고 밝혔다.

출처 : 이동휘, 이상민 인스타그램출처 : 이동휘, 이상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휘도 구름 낀 하늘 사진을 올리며 "모두 태풍피해 조심하세요"라는 바람을 전했고, 방송인 이상민은 서울시에서 온 재난 문자를 캡처해 올리며 "23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안전에 주의하시고 단 한 분도 다치시거나 피해가 없어야 합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솔릭'은 현재 중심에서 초속 37m의 강풍이 부는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서쪽 90km 해상에서 시속 7km의 느린 속도로 북진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현재 예상대로라면 자정 이후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크며, 이후에는 북동진하면서 중부지방으로 통과하겠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일까지 전국에는 매우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된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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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수천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스타들도 태풍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제주도에 거주 중인 가수 이재훈은 22일 오후 솔릭의 위치가 표시된 사진을 올리며 "거의 다 왔네, 불안하다. 다들 큰 피해 없길"이라고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위치를 태그해 올렸다.
 
출처 : 이재훈 인스타그램
이에 방송인 박지윤은 "오빠 바람 잘 버티세요"라는 댓글로 제주도에 사는 이재훈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출처 : 토니안 인스타그램
그룹 H.O.T 멤버 토니안은 "해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옆으로 지나가던 두 개의 토네이도를 보고 자연은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었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태풍 솔릭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모두 안전수칙 잘 숙지하시고 조심하세요"라고 밝혔다.

출처 : 이동휘, 이상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휘도 구름 낀 하늘 사진을 올리며 "모두 태풍피해 조심하세요"라는 바람을 전했고, 방송인 이상민은 서울시에서 온 재난 문자를 캡처해 올리며 "23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안전에 주의하시고 단 한 분도 다치시거나 피해가 없어야 합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솔릭'은 현재 중심에서 초속 37m의 강풍이 부는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서쪽 90km 해상에서 시속 7km의 느린 속도로 북진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현재 예상대로라면 자정 이후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크며, 이후에는 북동진하면서 중부지방으로 통과하겠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일까지 전국에는 매우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된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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