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태풍 ‘솔릭’ 제주 강타…피해 속출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 방파제 공사구간이 휩쓸려나가고, 나무가 곳곳에서 뽑히는 등 강풍피해가 잇따랐고,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내일 새벽 전북 서해안 상륙…수도권도 영향권

태풍 솔릭이 오후들어 급격히 이동 속도가 느려져 사람 걸음 정도인 시속 4km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2시쯤 전북 서해안에 상륙하고 수도권 일대도 오늘밤부터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단독] 라돈 침대에 바른 건 고농도 ‘핵원료물질’

대진침대가 매트리스에 발랐던 '모나자이트' 가루가 수입 당시 신고한 방사능 농도보다 수십배나 높은 고농도 핵원물질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를 알고도 모나자이트 사용 중지를 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소득 격차 10년 만에 최악

올 2분기 소득 조사 결과 전체 소득은 늘었지만, 가계 소득 양극화는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하위 20%의 소득은 가장 큰 폭으로 줄고, 최상위 20%는 최대폭으로 증가해 소득 분배 지표가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일자리 예산 역대 최대 편성

정부가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층과 중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구직 촉진 수당을 신설하는 등 재정 지출을 대폭 늘려 고용 위기를 돌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