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용선 단일팀 24시…함께 부르는 ‘아리랑’
입력 2018.08.23 (23:56)
수정 2018.08.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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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은 함께 식사하고,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단일팀 사상 첫 메달을 향한 마지막 훈련에 한창입니다.
남북 단일팀이 머물고 있는 선수촌의 하루를 취재했습니다.
팔렘방에서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 카누 용선 단일팀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신성우/용선 단일팀 남측 선수 : "방이 지저분해요 정리를 안해놔서."]
좁은 방 곳곳에 인스턴트 음식들과 모기장은 필수, 단일팀은 선수촌 식당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훈련준비를 합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훈련을 위해 꼼꼼히 준비를 마치고 나선 길,
["아 어디로 가야돼?"]
버스 정류장에서 단일팀 북측 선수들과 합류해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강근영/용선 단일팀 여자부 감독 : "걱정마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길래 어깨 두드려줬죠."]
국내 훈련장보다 수심이 낮고, 경기용 보트에도 적응해야하는 상황.
남북 선수들은 훈련 영상에 함께 집중하면서, 감각을 되찾아 나갑니다.
[안현진/용선 단일팀 남측 선수 : "처음엔 어려워했어요 서로를 근데 점점 사라지고 장난치고 농담하다보니까 지금은 형동생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띄운 하나의 배, 그 위에서 선수들은 하나됨을 다짐하며, 팔렘방에 울려퍼질 아리랑을 먼저 불러봅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금메달 5개가 걸려있는 카누 용선, 단일팀은 오는 25일 남자 1000미터 종목을 시작으로 사상 첫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팔렘방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은 함께 식사하고,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단일팀 사상 첫 메달을 향한 마지막 훈련에 한창입니다.
남북 단일팀이 머물고 있는 선수촌의 하루를 취재했습니다.
팔렘방에서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 카누 용선 단일팀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신성우/용선 단일팀 남측 선수 : "방이 지저분해요 정리를 안해놔서."]
좁은 방 곳곳에 인스턴트 음식들과 모기장은 필수, 단일팀은 선수촌 식당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훈련준비를 합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훈련을 위해 꼼꼼히 준비를 마치고 나선 길,
["아 어디로 가야돼?"]
버스 정류장에서 단일팀 북측 선수들과 합류해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강근영/용선 단일팀 여자부 감독 : "걱정마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길래 어깨 두드려줬죠."]
국내 훈련장보다 수심이 낮고, 경기용 보트에도 적응해야하는 상황.
남북 선수들은 훈련 영상에 함께 집중하면서, 감각을 되찾아 나갑니다.
[안현진/용선 단일팀 남측 선수 : "처음엔 어려워했어요 서로를 근데 점점 사라지고 장난치고 농담하다보니까 지금은 형동생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띄운 하나의 배, 그 위에서 선수들은 하나됨을 다짐하며, 팔렘방에 울려퍼질 아리랑을 먼저 불러봅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금메달 5개가 걸려있는 카누 용선, 단일팀은 오는 25일 남자 1000미터 종목을 시작으로 사상 첫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팔렘방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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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누 용선 단일팀 24시…함께 부르는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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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3 23:59:05
- 수정2018-08-24 0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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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은 함께 식사하고,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단일팀 사상 첫 메달을 향한 마지막 훈련에 한창입니다.
남북 단일팀이 머물고 있는 선수촌의 하루를 취재했습니다.
팔렘방에서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 카누 용선 단일팀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신성우/용선 단일팀 남측 선수 : "방이 지저분해요 정리를 안해놔서."]
좁은 방 곳곳에 인스턴트 음식들과 모기장은 필수, 단일팀은 선수촌 식당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훈련준비를 합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훈련을 위해 꼼꼼히 준비를 마치고 나선 길,
["아 어디로 가야돼?"]
버스 정류장에서 단일팀 북측 선수들과 합류해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강근영/용선 단일팀 여자부 감독 : "걱정마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길래 어깨 두드려줬죠."]
국내 훈련장보다 수심이 낮고, 경기용 보트에도 적응해야하는 상황.
남북 선수들은 훈련 영상에 함께 집중하면서, 감각을 되찾아 나갑니다.
[안현진/용선 단일팀 남측 선수 : "처음엔 어려워했어요 서로를 근데 점점 사라지고 장난치고 농담하다보니까 지금은 형동생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띄운 하나의 배, 그 위에서 선수들은 하나됨을 다짐하며, 팔렘방에 울려퍼질 아리랑을 먼저 불러봅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금메달 5개가 걸려있는 카누 용선, 단일팀은 오는 25일 남자 1000미터 종목을 시작으로 사상 첫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팔렘방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은 함께 식사하고,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단일팀 사상 첫 메달을 향한 마지막 훈련에 한창입니다.
남북 단일팀이 머물고 있는 선수촌의 하루를 취재했습니다.
팔렘방에서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 카누 용선 단일팀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신성우/용선 단일팀 남측 선수 : "방이 지저분해요 정리를 안해놔서."]
좁은 방 곳곳에 인스턴트 음식들과 모기장은 필수, 단일팀은 선수촌 식당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훈련준비를 합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훈련을 위해 꼼꼼히 준비를 마치고 나선 길,
["아 어디로 가야돼?"]
버스 정류장에서 단일팀 북측 선수들과 합류해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강근영/용선 단일팀 여자부 감독 : "걱정마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길래 어깨 두드려줬죠."]
국내 훈련장보다 수심이 낮고, 경기용 보트에도 적응해야하는 상황.
남북 선수들은 훈련 영상에 함께 집중하면서, 감각을 되찾아 나갑니다.
[안현진/용선 단일팀 남측 선수 : "처음엔 어려워했어요 서로를 근데 점점 사라지고 장난치고 농담하다보니까 지금은 형동생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띄운 하나의 배, 그 위에서 선수들은 하나됨을 다짐하며, 팔렘방에 울려퍼질 아리랑을 먼저 불러봅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금메달 5개가 걸려있는 카누 용선, 단일팀은 오는 25일 남자 1000미터 종목을 시작으로 사상 첫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팔렘방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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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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