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 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 편성”
입력 2018.08.24 (06:49)
수정 2018.08.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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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자리 둔화와 소득 양극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예산안의 핵심은 일자리 확충입니다.
노인 일자리를 올해보다 8만 개 이상 확대해 60만 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 구직 촉진 수당도 신설해 200억 원을 반영합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재정 지출을 대폭 늘려 고용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게 정부와 여당의 구상입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여 민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신중년 등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함께..."]
정부는 또 자율주행차 등 8대 선도사업에 5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사상 최초로 연구개발 예산을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 보조교사 만 5천 명을 늘리는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확충됩니다.
기초수급자 중 장애인 연금도 월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에 올해보다 200억 늘어난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SOC 투자도 늘립니다.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 확대 같은 생계 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
당초 정부가 밝혔던 내년도 예산 462조 원 수준보단 확대 편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홍영표/민주당 원내대표 : "대폭적인 확장적 재정 운용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추진속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합니다."]
경제부총리는 일자리 성과 부진에 대해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일자리 둔화와 소득 양극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예산안의 핵심은 일자리 확충입니다.
노인 일자리를 올해보다 8만 개 이상 확대해 60만 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 구직 촉진 수당도 신설해 200억 원을 반영합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재정 지출을 대폭 늘려 고용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게 정부와 여당의 구상입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여 민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신중년 등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함께..."]
정부는 또 자율주행차 등 8대 선도사업에 5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사상 최초로 연구개발 예산을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 보조교사 만 5천 명을 늘리는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확충됩니다.
기초수급자 중 장애인 연금도 월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에 올해보다 200억 늘어난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SOC 투자도 늘립니다.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 확대 같은 생계 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
당초 정부가 밝혔던 내년도 예산 462조 원 수준보단 확대 편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홍영표/민주당 원내대표 : "대폭적인 확장적 재정 운용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추진속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합니다."]
경제부총리는 일자리 성과 부진에 대해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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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내년 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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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4 06:50:36
- 수정2018-08-24 07:03:32
[앵커]
일자리 둔화와 소득 양극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예산안의 핵심은 일자리 확충입니다.
노인 일자리를 올해보다 8만 개 이상 확대해 60만 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 구직 촉진 수당도 신설해 200억 원을 반영합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재정 지출을 대폭 늘려 고용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게 정부와 여당의 구상입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여 민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신중년 등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함께..."]
정부는 또 자율주행차 등 8대 선도사업에 5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사상 최초로 연구개발 예산을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 보조교사 만 5천 명을 늘리는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확충됩니다.
기초수급자 중 장애인 연금도 월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에 올해보다 200억 늘어난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SOC 투자도 늘립니다.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 확대 같은 생계 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
당초 정부가 밝혔던 내년도 예산 462조 원 수준보단 확대 편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홍영표/민주당 원내대표 : "대폭적인 확장적 재정 운용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추진속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합니다."]
경제부총리는 일자리 성과 부진에 대해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일자리 둔화와 소득 양극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예산안의 핵심은 일자리 확충입니다.
노인 일자리를 올해보다 8만 개 이상 확대해 60만 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 구직 촉진 수당도 신설해 200억 원을 반영합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재정 지출을 대폭 늘려 고용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게 정부와 여당의 구상입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여 민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신중년 등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함께..."]
정부는 또 자율주행차 등 8대 선도사업에 5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사상 최초로 연구개발 예산을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 보조교사 만 5천 명을 늘리는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확충됩니다.
기초수급자 중 장애인 연금도 월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에 올해보다 200억 늘어난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SOC 투자도 늘립니다.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 확대 같은 생계 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
당초 정부가 밝혔던 내년도 예산 462조 원 수준보단 확대 편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홍영표/민주당 원내대표 : "대폭적인 확장적 재정 운용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추진속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합니다."]
경제부총리는 일자리 성과 부진에 대해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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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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