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2차 상봉단 금강산 도착…감격의 첫 만남
입력 2018.08.24 (17:08)
수정 2018.08.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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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측 가족들이 궂은 날씨 속에 금강산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단체 상봉을 통해 북녘의 가족들과 감격의 첫 만남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산가족들이 집결했던 속초 현지에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민철 기자, 상봉 일정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 50분에 속초를 출발한 이산가족들은 한시간 뒤쯤 동해선 남북 출입 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우려해, 이산가족과 지원인원 등 480명은 버스 안에서 출입 심사를 받았는데요.
이후 군사분계선을 지나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입경 심사를 받고, 예정보다 40분 정도 늦은 1시 44분쯤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해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3시 15분부터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 상봉을 통해 감격적인 첫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서 가족들은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앵커]
앞서 오늘 상봉 상황은 전해들었는데, 남은 이틀 간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2박 3일 상봉 기간 동안 가족들은 모두 6차례, 시간으로는 12시간 동안 만나게 됩니다.
오늘 만찬을 포함하면 두 차례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일과 모레 4번의 만남이 남았는데요,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별상봉을 진행하고요,
이어서 1차 상봉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동안 가족끼리 객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게 됩니다.
마지막 날인 모레 작별 상봉을 겸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가족들은 다시 속초로 돌아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측 가족들이 궂은 날씨 속에 금강산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단체 상봉을 통해 북녘의 가족들과 감격의 첫 만남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산가족들이 집결했던 속초 현지에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민철 기자, 상봉 일정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 50분에 속초를 출발한 이산가족들은 한시간 뒤쯤 동해선 남북 출입 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우려해, 이산가족과 지원인원 등 480명은 버스 안에서 출입 심사를 받았는데요.
이후 군사분계선을 지나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입경 심사를 받고, 예정보다 40분 정도 늦은 1시 44분쯤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해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3시 15분부터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 상봉을 통해 감격적인 첫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서 가족들은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앵커]
앞서 오늘 상봉 상황은 전해들었는데, 남은 이틀 간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2박 3일 상봉 기간 동안 가족들은 모두 6차례, 시간으로는 12시간 동안 만나게 됩니다.
오늘 만찬을 포함하면 두 차례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일과 모레 4번의 만남이 남았는데요,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별상봉을 진행하고요,
이어서 1차 상봉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동안 가족끼리 객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게 됩니다.
마지막 날인 모레 작별 상봉을 겸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가족들은 다시 속초로 돌아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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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 2차 상봉단 금강산 도착…감격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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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4 17: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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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측 가족들이 궂은 날씨 속에 금강산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단체 상봉을 통해 북녘의 가족들과 감격의 첫 만남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산가족들이 집결했던 속초 현지에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민철 기자, 상봉 일정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 50분에 속초를 출발한 이산가족들은 한시간 뒤쯤 동해선 남북 출입 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우려해, 이산가족과 지원인원 등 480명은 버스 안에서 출입 심사를 받았는데요.
이후 군사분계선을 지나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입경 심사를 받고, 예정보다 40분 정도 늦은 1시 44분쯤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해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3시 15분부터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 상봉을 통해 감격적인 첫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서 가족들은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앵커]
앞서 오늘 상봉 상황은 전해들었는데, 남은 이틀 간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2박 3일 상봉 기간 동안 가족들은 모두 6차례, 시간으로는 12시간 동안 만나게 됩니다.
오늘 만찬을 포함하면 두 차례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일과 모레 4번의 만남이 남았는데요,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별상봉을 진행하고요,
이어서 1차 상봉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동안 가족끼리 객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게 됩니다.
마지막 날인 모레 작별 상봉을 겸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가족들은 다시 속초로 돌아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측 가족들이 궂은 날씨 속에 금강산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단체 상봉을 통해 북녘의 가족들과 감격의 첫 만남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산가족들이 집결했던 속초 현지에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민철 기자, 상봉 일정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 50분에 속초를 출발한 이산가족들은 한시간 뒤쯤 동해선 남북 출입 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우려해, 이산가족과 지원인원 등 480명은 버스 안에서 출입 심사를 받았는데요.
이후 군사분계선을 지나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입경 심사를 받고, 예정보다 40분 정도 늦은 1시 44분쯤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해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3시 15분부터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 상봉을 통해 감격적인 첫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서 가족들은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앵커]
앞서 오늘 상봉 상황은 전해들었는데, 남은 이틀 간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2박 3일 상봉 기간 동안 가족들은 모두 6차례, 시간으로는 12시간 동안 만나게 됩니다.
오늘 만찬을 포함하면 두 차례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일과 모레 4번의 만남이 남았는데요,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별상봉을 진행하고요,
이어서 1차 상봉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동안 가족끼리 객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게 됩니다.
마지막 날인 모레 작별 상봉을 겸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가족들은 다시 속초로 돌아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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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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