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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완동물 가게서 개·고양이 거래 금지
입력 2018.08.25 (07:39) 수정 2018.08.25 (07: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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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영국의 애완동물 가게에서는 강아지나 고양이 판매가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정부는 펫샵 등에서의 거래를 금지해 '강아지 공장' 같은 비윤리적인 대량 생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런던에서 박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는 제 3자를 통한 강아지나 고양이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영국에서는 애완동물 가게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팔 수 없게 됩니다.

이들 동물을 사고 싶은 사람은 등록된 사육업자나 동물 보호소와 직접 거래를 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판매할 때는 면허번호와 동물의 출신, 거주 국가 정보를 적어야 합니다.

중간 단계인 애완동물 가게를 통한 판매를 없애 '강아지 공장' 등을 통한 대량 번식을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캐롤라인 알렌/런던 가축병원 원장 : "어미 개 상태가 얼마나 안 좋고, 새끼만 낳는 데 이용되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영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새끼를 낳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른바 '강아지 공장'에 대한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 같은 방침에 동물보호단체는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일부에서는 애완동물 판매가 지하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나이젤 베이커/애완동물 산업연맹 : "동물 복지를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좋은 거겠죠. 하지만 아예 바로 금지시키는 것보다 어떤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오는 가을쯤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 영국, 애완동물 가게서 개·고양이 거래 금지
    • 입력 2018-08-25 07:41:21
    • 수정2018-08-25 07:49:02
    뉴스광장
[앵커]

앞으로 영국의 애완동물 가게에서는 강아지나 고양이 판매가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정부는 펫샵 등에서의 거래를 금지해 '강아지 공장' 같은 비윤리적인 대량 생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런던에서 박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는 제 3자를 통한 강아지나 고양이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영국에서는 애완동물 가게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팔 수 없게 됩니다.

이들 동물을 사고 싶은 사람은 등록된 사육업자나 동물 보호소와 직접 거래를 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판매할 때는 면허번호와 동물의 출신, 거주 국가 정보를 적어야 합니다.

중간 단계인 애완동물 가게를 통한 판매를 없애 '강아지 공장' 등을 통한 대량 번식을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캐롤라인 알렌/런던 가축병원 원장 : "어미 개 상태가 얼마나 안 좋고, 새끼만 낳는 데 이용되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영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새끼를 낳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른바 '강아지 공장'에 대한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 같은 방침에 동물보호단체는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일부에서는 애완동물 판매가 지하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나이젤 베이커/애완동물 산업연맹 : "동물 복지를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좋은 거겠죠. 하지만 아예 바로 금지시키는 것보다 어떤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오는 가을쯤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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