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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타 줄인 양희영 선두…8언더파 폭발 박성현 4위
입력 2018.08.25 (10:09) 수정 2018.08.25 (10:14) 연합뉴스
양희영(29)과 박성현(25)이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둘은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박성현이 우승하고 양희영은 1타차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희영은 이날 15차례나 버디 기회를 만드는 정교한 샷에 26개에 그친 퍼트 개수가 말해주듯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양희영은 "최근 샷과 퍼트 감각이 아주 좋다. 오늘도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퍼트도 잘 됐다"고 말했다.

전날 낯선 그린에서 고전했던 박성현은 하루 만에 그린 파악을 마치고 타수 줄이기에 나섰다.

박성현은 "어제와 달리 퍼트가 잘 됐다. 티샷부터 마무리까지 안 된 게 없는 날"이라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박성현과 양희영의 우승 경쟁에 합류해 연장전까지 치렀던 리젯 살라스(미국)의 역할은 홈 코스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맡을 조짐이다.

헨더슨은 캐나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6언더파 66타를 쳐 양희영에 1타차 2위(12언더파 132타)를 달렸다.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닌 헨더슨은 "마치 내가 타이거 우즈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헨더슨과 함께 경기를 치른 박성현도 "한국에서나 볼 수 있는 많은 관객이 따라 다녔다"고 웃었다.

캐나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1973년 초대 챔피언 조슬린 부라사 이후 캐나다 선수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려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약속이나 한 듯 이날은 2언더파 70타를 쳐 박성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를 잡았다.

신인왕을 향해 달리는 고진영(23)은 3언더파 69타를 쳐 신인왕 레이스 2위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함께 6언더파 138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7타 줄인 양희영 선두…8언더파 폭발 박성현 4위
    • 입력 2018-08-25 10:09:55
    • 수정2018-08-25 10:14:31
    연합뉴스
양희영(29)과 박성현(25)이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둘은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박성현이 우승하고 양희영은 1타차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희영은 이날 15차례나 버디 기회를 만드는 정교한 샷에 26개에 그친 퍼트 개수가 말해주듯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양희영은 "최근 샷과 퍼트 감각이 아주 좋다. 오늘도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퍼트도 잘 됐다"고 말했다.

전날 낯선 그린에서 고전했던 박성현은 하루 만에 그린 파악을 마치고 타수 줄이기에 나섰다.

박성현은 "어제와 달리 퍼트가 잘 됐다. 티샷부터 마무리까지 안 된 게 없는 날"이라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박성현과 양희영의 우승 경쟁에 합류해 연장전까지 치렀던 리젯 살라스(미국)의 역할은 홈 코스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맡을 조짐이다.

헨더슨은 캐나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6언더파 66타를 쳐 양희영에 1타차 2위(12언더파 132타)를 달렸다.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닌 헨더슨은 "마치 내가 타이거 우즈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헨더슨과 함께 경기를 치른 박성현도 "한국에서나 볼 수 있는 많은 관객이 따라 다녔다"고 웃었다.

캐나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1973년 초대 챔피언 조슬린 부라사 이후 캐나다 선수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려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약속이나 한 듯 이날은 2언더파 70타를 쳐 박성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를 잡았다.

신인왕을 향해 달리는 고진영(23)은 3언더파 69타를 쳐 신인왕 레이스 2위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함께 6언더파 138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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