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차량에서 화재 잇따라…원인 조사

입력 2018.08.25 (12:05) 수정 2018.08.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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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성남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도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다치는 등 전국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적 소리가 계속 되고, 굉음이 울리자 출동한 소방대원도 놀랍니다.

오늘 새벽 12시 30분 쯤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의 한 대형 백화점 인근에서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과 운전석 사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운전대가 녹아내리고 운전자석도 불에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경남 창원 남해고속도로 내서 IC부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살 이 모 씨가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모 대학 주변 원룸촌에서 24살 신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이 일대 원룸 수 십여 가구에 30분 정도 전기가 끊겼다 복구됐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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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 잇따라…원인 조사
    • 입력 2018-08-25 12:06:35
    • 수정2018-08-25 12:11:03
    뉴스 12
[앵커]

경기도 성남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도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다치는 등 전국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적 소리가 계속 되고, 굉음이 울리자 출동한 소방대원도 놀랍니다.

오늘 새벽 12시 30분 쯤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의 한 대형 백화점 인근에서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과 운전석 사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운전대가 녹아내리고 운전자석도 불에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경남 창원 남해고속도로 내서 IC부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살 이 모 씨가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모 대학 주변 원룸촌에서 24살 신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이 일대 원룸 수 십여 가구에 30분 정도 전기가 끊겼다 복구됐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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