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제 정책 실패 인정 않는 대통령, 국민 고통 가중시켜”

입력 2018.08.25 (16:32) 수정 2018.08.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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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정부 경제정책 기조가 올바르게 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 집권여당 지도부, 정부부처의 경제 인식은 국민 고통을 가중시키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통해 "소득 주도 성장 정책으로 인해 일자리가 급감하고, 소득양극화가 사상 최악의 상황인데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세금퍼붓기로 억지로 만든 취업자수와 고용률, 상용근로자 증가를 예로 들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1년 4개월여 동안 54조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하고도 일자리 증가는 9만여 개에 불과하다"면서 "4대강 예산 22조 원이면 2,200만원 연봉 일자리 100만 개를 만들수 있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호언장담은 어디갔는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어 "지금부터라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 그리고 정부는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경제정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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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8-25 16:36:20
    정치
자유한국당은 정부 경제정책 기조가 올바르게 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 집권여당 지도부, 정부부처의 경제 인식은 국민 고통을 가중시키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통해 "소득 주도 성장 정책으로 인해 일자리가 급감하고, 소득양극화가 사상 최악의 상황인데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세금퍼붓기로 억지로 만든 취업자수와 고용률, 상용근로자 증가를 예로 들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1년 4개월여 동안 54조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하고도 일자리 증가는 9만여 개에 불과하다"면서 "4대강 예산 22조 원이면 2,200만원 연봉 일자리 100만 개를 만들수 있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호언장담은 어디갔는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어 "지금부터라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 그리고 정부는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경제정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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