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길로 떠난 ‘하숙생’…최희준 빈소 조문 이어져

입력 2018.08.25 (17:49) 수정 2018.08.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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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별세한 원로가수 최희준의 빈소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오늘(25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남진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 등이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또 현미, 남보원, 민해경 씨 등 동료 가수들이 빈소를 지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애도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SNS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최희준은 1960년 손석우가 작곡한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발표하며 데뷔해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 잃은 철새', '팔도강산', '종점' 등 많은 히트곡을 냈습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며 '가수 출신 정치인' 1호라는 수식어도 얻었습니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5분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원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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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5 17:49:17
    • 수정2018-08-25 17:50:58
    문화
어제(24일) 별세한 원로가수 최희준의 빈소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오늘(25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남진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 등이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또 현미, 남보원, 민해경 씨 등 동료 가수들이 빈소를 지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애도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SNS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최희준은 1960년 손석우가 작곡한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발표하며 데뷔해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 잃은 철새', '팔도강산', '종점' 등 많은 히트곡을 냈습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며 '가수 출신 정치인' 1호라는 수식어도 얻었습니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5분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원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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