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당대표에 이해찬 선출…“역사적 책임 완수”

입력 2018.08.25 (19:38) 수정 2018.08.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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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당 대표에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신임 당 대표는 25일(오늘)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42.88%의 득표율로 송영길(30.73%)·김진표(26.39%)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또 이 대표와 함께 당 지도부를 이룰 최고위원에는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의원 등 5명이 선출됐습니다.

이 대표는 경선 결과 발표 후 수락연설을 통해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5당 대표회담을 조속히 개최하자"고 제안하면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은 집권 여당의 신임 대표로서, 문재인 정부 집권 2년차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고 2년 뒤 있을 21대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 등 새로운 민주당 지도부의 임기는 2년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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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새 당대표에 이해찬 선출…“역사적 책임 완수”
    • 입력 2018-08-25 19:38:19
    • 수정2018-08-25 21:01:23
    정치
더불어민주당 새 당 대표에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신임 당 대표는 25일(오늘)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42.88%의 득표율로 송영길(30.73%)·김진표(26.39%)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또 이 대표와 함께 당 지도부를 이룰 최고위원에는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의원 등 5명이 선출됐습니다.

이 대표는 경선 결과 발표 후 수락연설을 통해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5당 대표회담을 조속히 개최하자"고 제안하면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은 집권 여당의 신임 대표로서, 문재인 정부 집권 2년차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고 2년 뒤 있을 21대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 등 새로운 민주당 지도부의 임기는 2년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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