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방장관 시리아 방문…“군사협력 강화”

입력 2018.08.27 (02:17) 수정 2018.08.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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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를 방문한 이란 국방장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압박에도 시리아에서 병력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미르 하타미 이란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어느 누구든 제3자는 이란 고문단의 시리아 파견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타미 장관은 알리 압둘라 아이윱 시리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시리아 안보는 지역 안정 증진에 기여할 것이므로 이란은 시리아 영토 유지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양국의 협력은 시리아 내전 이후의 재건을 위한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이란이 시리아의 재건 과정에서 활발한 협력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타미 국방장관은 이날 군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이틀 일정으로 시리아를 방문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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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국방장관 시리아 방문…“군사협력 강화”
    • 입력 2018-08-27 02:17:01
    • 수정2018-08-27 02:39:11
    국제
시리아를 방문한 이란 국방장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압박에도 시리아에서 병력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미르 하타미 이란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어느 누구든 제3자는 이란 고문단의 시리아 파견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타미 장관은 알리 압둘라 아이윱 시리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시리아 안보는 지역 안정 증진에 기여할 것이므로 이란은 시리아 영토 유지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양국의 협력은 시리아 내전 이후의 재건을 위한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이란이 시리아의 재건 과정에서 활발한 협력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타미 국방장관은 이날 군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이틀 일정으로 시리아를 방문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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