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전국 국립공원서 운영
입력 2018.08.27 (08:04)
수정 2018.08.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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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9월부터 현직 소방관들에게 3박 4일의 '스트레스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북한산과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4곳에서 모두 29차례 진행되고, 전국의 소방공무원 971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선 소방관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 특성상 살인, 방화, 재해 같은 충격적인 상황을 일상적으로 보고 겪는 소방관들은, 그 공포와 충격으로 인해 불면증이나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대전소방본부 소속원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더니, 소방관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프로그램은 일선 소방관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 특성상 살인, 방화, 재해 같은 충격적인 상황을 일상적으로 보고 겪는 소방관들은, 그 공포와 충격으로 인해 불면증이나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대전소방본부 소속원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더니, 소방관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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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전국 국립공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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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7 08:04:53
- 수정2018-08-27 08:13:14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9월부터 현직 소방관들에게 3박 4일의 '스트레스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북한산과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4곳에서 모두 29차례 진행되고, 전국의 소방공무원 971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선 소방관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 특성상 살인, 방화, 재해 같은 충격적인 상황을 일상적으로 보고 겪는 소방관들은, 그 공포와 충격으로 인해 불면증이나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대전소방본부 소속원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더니, 소방관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프로그램은 일선 소방관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 특성상 살인, 방화, 재해 같은 충격적인 상황을 일상적으로 보고 겪는 소방관들은, 그 공포와 충격으로 인해 불면증이나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대전소방본부 소속원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더니, 소방관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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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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