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 시작…“야당과 잘 토론해서 난제 풀었으면”
입력 2018.08.27 (10:39)
수정 2018.08.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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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오늘(27일) 역대 대통령들의 묘역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 평화로운 나라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방명록 글에 대해 "분단 시대에 굉장히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경험을 많이 했는데, 여기 계신분들도 다 분단으로 희생된 분들"이라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잘 만들고, 그 나라가 평화로워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승만, 박정희) 두 분 대통령 묘역은 처음으로 참배를 했다"면서 "우리가 분단 70년을 살아왔는데, 이제 분단 시대를 마감을 하고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차원에서 두분에게도 예를 표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6일)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비공식적인 만찬이었다"면서 "앞으로 당정청 관계를 원활히 끌어가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과의 협치 문제에 대해서는 "정기 국회를 맞이해서 여러 가지 법안, 예산을 서로 간에 충분히 토론해서 잘 통과시켜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 평화로운 나라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방명록 글에 대해 "분단 시대에 굉장히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경험을 많이 했는데, 여기 계신분들도 다 분단으로 희생된 분들"이라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잘 만들고, 그 나라가 평화로워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승만, 박정희) 두 분 대통령 묘역은 처음으로 참배를 했다"면서 "우리가 분단 70년을 살아왔는데, 이제 분단 시대를 마감을 하고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차원에서 두분에게도 예를 표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6일)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비공식적인 만찬이었다"면서 "앞으로 당정청 관계를 원활히 끌어가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과의 협치 문제에 대해서는 "정기 국회를 맞이해서 여러 가지 법안, 예산을 서로 간에 충분히 토론해서 잘 통과시켜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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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7 10:40:35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오늘(27일) 역대 대통령들의 묘역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 평화로운 나라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방명록 글에 대해 "분단 시대에 굉장히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경험을 많이 했는데, 여기 계신분들도 다 분단으로 희생된 분들"이라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잘 만들고, 그 나라가 평화로워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승만, 박정희) 두 분 대통령 묘역은 처음으로 참배를 했다"면서 "우리가 분단 70년을 살아왔는데, 이제 분단 시대를 마감을 하고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차원에서 두분에게도 예를 표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6일)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비공식적인 만찬이었다"면서 "앞으로 당정청 관계를 원활히 끌어가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과의 협치 문제에 대해서는 "정기 국회를 맞이해서 여러 가지 법안, 예산을 서로 간에 충분히 토론해서 잘 통과시켜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 평화로운 나라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방명록 글에 대해 "분단 시대에 굉장히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경험을 많이 했는데, 여기 계신분들도 다 분단으로 희생된 분들"이라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잘 만들고, 그 나라가 평화로워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승만, 박정희) 두 분 대통령 묘역은 처음으로 참배를 했다"면서 "우리가 분단 70년을 살아왔는데, 이제 분단 시대를 마감을 하고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차원에서 두분에게도 예를 표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6일)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비공식적인 만찬이었다"면서 "앞으로 당정청 관계를 원활히 끌어가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과의 협치 문제에 대해서는 "정기 국회를 맞이해서 여러 가지 법안, 예산을 서로 간에 충분히 토론해서 잘 통과시켜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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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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