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댓글 공작’ 전 경찰 고위 간부, 구속 영장 심사 출석
입력 2018.08.27 (11:01)
수정 2018.08.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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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당시 '인터넷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경찰 고위 간부 3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7일) 밤 결정됩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경찰청 전 보안국장 황 모 씨와 전 정보국장 김 모 씨, 전 정보심의관 정 모 씨 등 3명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법원은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쯤 이들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황 전 보안국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보안 사이버 요원들에게 일반인을 가장해 구제역 이슈 등에 대한 정부 옹호 댓글 4만여 건을 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정보국장과 정 전 정보심의관도 서울청과 일선 경찰서 정보과 직원들에게 지시해 '희망 버스'나 '한미 FTA'와 관련 정부 옹호 댓글 만 4,000여 건을 달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경찰청 전 보안국장 황 모 씨와 전 정보국장 김 모 씨, 전 정보심의관 정 모 씨 등 3명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법원은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쯤 이들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황 전 보안국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보안 사이버 요원들에게 일반인을 가장해 구제역 이슈 등에 대한 정부 옹호 댓글 4만여 건을 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정보국장과 정 전 정보심의관도 서울청과 일선 경찰서 정보과 직원들에게 지시해 '희망 버스'나 '한미 FTA'와 관련 정부 옹호 댓글 만 4,000여 건을 달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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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정부 댓글 공작’ 전 경찰 고위 간부, 구속 영장 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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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7 11:01:09
- 수정2018-08-27 11:04:05
이명박 정부 당시 '인터넷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경찰 고위 간부 3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7일) 밤 결정됩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경찰청 전 보안국장 황 모 씨와 전 정보국장 김 모 씨, 전 정보심의관 정 모 씨 등 3명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법원은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쯤 이들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황 전 보안국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보안 사이버 요원들에게 일반인을 가장해 구제역 이슈 등에 대한 정부 옹호 댓글 4만여 건을 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정보국장과 정 전 정보심의관도 서울청과 일선 경찰서 정보과 직원들에게 지시해 '희망 버스'나 '한미 FTA'와 관련 정부 옹호 댓글 만 4,000여 건을 달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경찰청 전 보안국장 황 모 씨와 전 정보국장 김 모 씨, 전 정보심의관 정 모 씨 등 3명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법원은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쯤 이들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황 전 보안국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보안 사이버 요원들에게 일반인을 가장해 구제역 이슈 등에 대한 정부 옹호 댓글 4만여 건을 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정보국장과 정 전 정보심의관도 서울청과 일선 경찰서 정보과 직원들에게 지시해 '희망 버스'나 '한미 FTA'와 관련 정부 옹호 댓글 만 4,000여 건을 달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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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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