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입·소비 최대…미국산 원유 수입 급증
입력 2018.08.27 (11:23)
수정 2018.08.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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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석유제품 소비·수출·생산·수입이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산 원유 수입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전체 원유 수입량도 기존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원유 수입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늘어난 5억 6천만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 수입량은 지난해 상반기 5억 4천만 배럴로 역대 1위를 기록한 뒤 올해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이 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두바이유보다 낮은 가격역전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산 원유 수입이 358% 급증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제품의 수출과 소비도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유제품 수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34% 많은 2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석유제품 소비는 석유화학 원료용 납사·LPG, 항공유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4억 7천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휘발유와 경유 소비는 차량등록 대수가 늘었음에도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각각 1.4%, 0.05%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경유 소비량은 디젤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약 80%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에서 소비가 줄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산 원유 수입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전체 원유 수입량도 기존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원유 수입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늘어난 5억 6천만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 수입량은 지난해 상반기 5억 4천만 배럴로 역대 1위를 기록한 뒤 올해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이 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두바이유보다 낮은 가격역전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산 원유 수입이 358% 급증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제품의 수출과 소비도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유제품 수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34% 많은 2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석유제품 소비는 석유화학 원료용 납사·LPG, 항공유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4억 7천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휘발유와 경유 소비는 차량등록 대수가 늘었음에도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각각 1.4%, 0.05%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경유 소비량은 디젤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약 80%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에서 소비가 줄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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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7 11:23:11
- 수정2018-08-27 11:30:52
상반기 석유제품 소비·수출·생산·수입이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산 원유 수입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전체 원유 수입량도 기존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원유 수입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늘어난 5억 6천만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 수입량은 지난해 상반기 5억 4천만 배럴로 역대 1위를 기록한 뒤 올해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이 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두바이유보다 낮은 가격역전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산 원유 수입이 358% 급증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제품의 수출과 소비도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유제품 수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34% 많은 2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석유제품 소비는 석유화학 원료용 납사·LPG, 항공유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4억 7천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휘발유와 경유 소비는 차량등록 대수가 늘었음에도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각각 1.4%, 0.05%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경유 소비량은 디젤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약 80%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에서 소비가 줄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산 원유 수입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전체 원유 수입량도 기존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원유 수입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늘어난 5억 6천만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 수입량은 지난해 상반기 5억 4천만 배럴로 역대 1위를 기록한 뒤 올해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이 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두바이유보다 낮은 가격역전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산 원유 수입이 358% 급증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제품의 수출과 소비도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유제품 수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34% 많은 2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석유제품 소비는 석유화학 원료용 납사·LPG, 항공유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4억 7천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휘발유와 경유 소비는 차량등록 대수가 늘었음에도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각각 1.4%, 0.05%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경유 소비량은 디젤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약 80%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에서 소비가 줄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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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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