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시내버스 전도, 도로침수…피해 잇따라

입력 2018.08.27 (11:51) 수정 2018.08.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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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어제(26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내버스가 전도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또 대구 신천동로 일부 저지대가 침수돼 전체 11km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수성구 가천잠수교, 아양철길 주차장 등 모두 6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에는 남천면 백옥교와 서옥교, 그리고 북부동 금강잠수교 등 다리 3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2백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경주시에는 외동읍의 자동차 부품공장과 단독주택 일부가 물에 잠겨 주민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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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시내버스 전도, 도로침수…피해 잇따라
    • 입력 2018-08-27 11:51:10
    • 수정2018-08-27 11:52:57
    사회
대구·경북에 어제(26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내버스가 전도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또 대구 신천동로 일부 저지대가 침수돼 전체 11km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수성구 가천잠수교, 아양철길 주차장 등 모두 6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에는 남천면 백옥교와 서옥교, 그리고 북부동 금강잠수교 등 다리 3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2백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경주시에는 외동읍의 자동차 부품공장과 단독주택 일부가 물에 잠겨 주민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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