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 확산

입력 2018.08.27 (13:49) 수정 2018.08.27 (13: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경기지역 내 발생면적이 증가해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의 도내 발생면적은 26개 시·군 3천508ha로 지난해 25개 시·군 3천123ha에 비해 385ha(12.3%) 늘어났습니다.

갈색날개매미충도 17개 시·군 203㏊에서 발생해, 작년 16개 시·군 166ha보다 37ha(22.3%) 증가했습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다음 달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알을 낳는 만큼 성충이 발견되면 9월 중순 이전에 방제해 내년 발생 개체 수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지역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 확산
    • 입력 2018-08-27 13:49:13
    • 수정2018-08-27 13:51:36
    사회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경기지역 내 발생면적이 증가해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의 도내 발생면적은 26개 시·군 3천508ha로 지난해 25개 시·군 3천123ha에 비해 385ha(12.3%) 늘어났습니다.

갈색날개매미충도 17개 시·군 203㏊에서 발생해, 작년 16개 시·군 166ha보다 37ha(22.3%) 증가했습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다음 달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알을 낳는 만큼 성충이 발견되면 9월 중순 이전에 방제해 내년 발생 개체 수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