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태풍 ‘솔릭’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 ‘성과’”

입력 2018.08.27 (15:04) 수정 2018.08.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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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걱정만큼 크지 않았다며 태풍 대비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성과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대비를 잘했고 특히 국민들이 협조해준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서는 태풍의 강도에 따라 학교의 휴교나 휴업 조치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휴교나 휴업 조치 때는 반드시 맞벌이 부모 가정 등의 아이 돌봄 대책이 함께 강구되어야 함을 이번에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런 점에서 허점이 없는지 재난대비 매뉴얼을 다시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태풍이 가장 먼저 통과한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공공시설과 개인 재산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다"며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에서는 피해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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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7 15:04:56
    • 수정2018-08-27 15:10:39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걱정만큼 크지 않았다며 태풍 대비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성과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대비를 잘했고 특히 국민들이 협조해준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서는 태풍의 강도에 따라 학교의 휴교나 휴업 조치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휴교나 휴업 조치 때는 반드시 맞벌이 부모 가정 등의 아이 돌봄 대책이 함께 강구되어야 함을 이번에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런 점에서 허점이 없는지 재난대비 매뉴얼을 다시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태풍이 가장 먼저 통과한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공공시설과 개인 재산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다"며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에서는 피해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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