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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이후 국회 공직자 157명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
입력 2018.08.27 (16:25) 수정 2018.08.27 (16:42) 정치
김영란법 시행 이후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국회의원과 보좌진, 입법조사관이 157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회 공직자 157명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14개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기관별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12차례, 39명에게 해외출장비를 지원해 가장 많았고 국무총리비서실이 30명, 한국국제협력단이 2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회의원과 보좌진, 입법조사관 등은 국제교류나 의회외교, 현지시찰 등을 명목으로 한 사람당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천여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은 것은 수출입은행이 지원한 지난해 해외출장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현장 점검 등을 명목으로 5명이 2개국을 다녀왔는데 모두 8천123만여 원, 한 사람당 1천6백여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는 이 가운데 국회의원 38명과 보좌진·입법조사관 16명이 다녀온 해외출장은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였다면서, 이들의 명단 공개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 “김영란법 이후 국회 공직자 157명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
    • 입력 2018-08-27 16:25:11
    • 수정2018-08-27 16:42:12
    정치
김영란법 시행 이후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국회의원과 보좌진, 입법조사관이 157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회 공직자 157명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14개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기관별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12차례, 39명에게 해외출장비를 지원해 가장 많았고 국무총리비서실이 30명, 한국국제협력단이 2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회의원과 보좌진, 입법조사관 등은 국제교류나 의회외교, 현지시찰 등을 명목으로 한 사람당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천여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은 것은 수출입은행이 지원한 지난해 해외출장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현장 점검 등을 명목으로 5명이 2개국을 다녀왔는데 모두 8천123만여 원, 한 사람당 1천6백여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는 이 가운데 국회의원 38명과 보좌진·입법조사관 16명이 다녀온 해외출장은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였다면서, 이들의 명단 공개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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