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시간당 65㎜ 비…침수피해 잇따라

입력 2018.08.27 (16:34) 수정 2018.08.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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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시간당 최대 6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광주시 남구 주월동 백운고가 도로 아래쪽이 침수 됐고,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서도 빗물이 역류하면서 차량 수십여 대와 상가 주택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또, 오전 11시쯤에는 광주시 동구 학운동의 한 경로당에서 산비탈에 위치한 배수구가 역류돼 침수 피해를 입었고, 북구와 광산구도 침수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현재까지 도로와 상가, 주택 등 광주에서만 10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현재까지(14시 기준) 내린 비의 양은 함평 월야 141mm를 최고로 담양 140.5mm, 광주 118.5mm 등을 기록했다며, 밤까지 20~50㎜의 비가 더 내린 뒤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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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에 시간당 65㎜ 비…침수피해 잇따라
    • 입력 2018-08-27 16:34:58
    • 수정2018-08-27 16:48:24
    사회
광주에 시간당 최대 6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광주시 남구 주월동 백운고가 도로 아래쪽이 침수 됐고,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서도 빗물이 역류하면서 차량 수십여 대와 상가 주택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또, 오전 11시쯤에는 광주시 동구 학운동의 한 경로당에서 산비탈에 위치한 배수구가 역류돼 침수 피해를 입었고, 북구와 광산구도 침수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현재까지 도로와 상가, 주택 등 광주에서만 10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현재까지(14시 기준) 내린 비의 양은 함평 월야 141mm를 최고로 담양 140.5mm, 광주 118.5mm 등을 기록했다며, 밤까지 20~50㎜의 비가 더 내린 뒤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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