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빗길에 버스 전복…남부지방 국지성 호우 강타

입력 2018.08.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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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광역시에 국지성 호우가 강타하며, 빗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주월동 백운고가도로 아래에 도로가 갑자기 침수되자, 고가 위에서 방향을 돌리려는 차들이 어지럽게 뒤섞입니다. 조선대학교 앞 도로는 흙탕물이 불어나면서 차량 바퀴가 잠겼습니다.

오늘 광주에 시간당 최대 65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며 곳곳에 침수 피해도 났습니다. 광주광역시 주월동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서도 빗물이 역류하면서 도로와 상가, 주택 침수 등 10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오전 11시 산동면 신당리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혀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비는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며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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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7 1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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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광역시에 국지성 호우가 강타하며, 빗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주월동 백운고가도로 아래에 도로가 갑자기 침수되자, 고가 위에서 방향을 돌리려는 차들이 어지럽게 뒤섞입니다. 조선대학교 앞 도로는 흙탕물이 불어나면서 차량 바퀴가 잠겼습니다.

오늘 광주에 시간당 최대 65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며 곳곳에 침수 피해도 났습니다. 광주광역시 주월동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서도 빗물이 역류하면서 도로와 상가, 주택 침수 등 10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오전 11시 산동면 신당리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혀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비는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며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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