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권 재건축 수주 비리 의혹 롯데건설 압수수색

입력 2018.08.27 (17:41) 수정 2018.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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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권 재건축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롯데건설 본사와 주택사업본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27일) 수사관 14명을 동원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롯데건설 본사와 주택사업본부의 전산서버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이날 자정을 넘겨 마무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잠실의 한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롯데건설 측이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현금 등을 살포했다는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하던 중 증거 확보를 위해 롯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과정을 거쳐 압수물을 분석하는 한편, 롯데건설 임직원도 곧 소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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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7 17:41:56
    • 수정2018-08-28 10:18:58
    사회
경찰이 강남권 재건축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롯데건설 본사와 주택사업본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27일) 수사관 14명을 동원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롯데건설 본사와 주택사업본부의 전산서버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이날 자정을 넘겨 마무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잠실의 한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롯데건설 측이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현금 등을 살포했다는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하던 중 증거 확보를 위해 롯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과정을 거쳐 압수물을 분석하는 한편, 롯데건설 임직원도 곧 소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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