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오늘 여야 5당 원내대표 부부와 공관서 만찬

입력 2018.08.27 (17:44) 수정 2018.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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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27일) 공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부부동반 만찬을 갖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문 의장이 협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야 5당 원내대표 부부를 공관으로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예정인 각종 법안과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오늘 낮 회동에서 무거운 얘기들을 많이 나눈 만큼, 만찬에서는 향후 협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목 도모를 위한 이야기들이 주로 오가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공관을 협치의 장소로 활용하겠다는 게 문 의장의 뜻"이라면서 "29일에는 상임위원장단을 공관으로 초청하는 등 다른 관계자들도 초청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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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7 17:44:20
    • 수정2018-08-28 10:18:58
    정치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27일) 공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부부동반 만찬을 갖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문 의장이 협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야 5당 원내대표 부부를 공관으로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예정인 각종 법안과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오늘 낮 회동에서 무거운 얘기들을 많이 나눈 만큼, 만찬에서는 향후 협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목 도모를 위한 이야기들이 주로 오가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공관을 협치의 장소로 활용하겠다는 게 문 의장의 뜻"이라면서 "29일에는 상임위원장단을 공관으로 초청하는 등 다른 관계자들도 초청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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