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日, 평화 파괴세력 본색 여지없이 드러내”

입력 2018.08.27 (20:11) 수정 2018.08.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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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일본은 평화파괴 세력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조선반도(한반도) 평화 기류에 냉기를 풍기는 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선반도 정세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지역에 완화의 기류가 감도는 때에 일본이 이와 배치되는 군사행동 강화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논평은 일본이 영국과 함께 오는 11∼12월 태평양 등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들을 공동 감시하기로 한 내용 등을 언급하면서 "이것은 조선반도에 흐르는 평화적 기류를 한사코 가로막고 지역에 정세악화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는 반평화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일본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세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 수 없다"며 "오늘날 조선반도의 평화 흐름은 지금도 최대압박과 위협을 떠들며 군국화의 길만을 걷고 있는 일본을 시대 밖으로 점점 밀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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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통신 “日, 평화 파괴세력 본색 여지없이 드러내”
    • 입력 2018-08-27 20:11:31
    • 수정2018-08-28 10:17:43
    정치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일본은 평화파괴 세력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조선반도(한반도) 평화 기류에 냉기를 풍기는 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선반도 정세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지역에 완화의 기류가 감도는 때에 일본이 이와 배치되는 군사행동 강화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논평은 일본이 영국과 함께 오는 11∼12월 태평양 등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들을 공동 감시하기로 한 내용 등을 언급하면서 "이것은 조선반도에 흐르는 평화적 기류를 한사코 가로막고 지역에 정세악화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는 반평화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일본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세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 수 없다"며 "오늘날 조선반도의 평화 흐름은 지금도 최대압박과 위협을 떠들며 군국화의 길만을 걷고 있는 일본을 시대 밖으로 점점 밀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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