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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상 비싼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 낮춘다
입력 2018.08.27 (21:41) 수정 2018.08.27 (21:5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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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통행료 차이가 큽니다. 민자 고속도로는 공공 고속도로보다 평균 4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부가 2020년까지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공공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과 인천공항을 잇는 인천공항고속도로입니다.

38킬로미터 정도되는데, 통행요금은 6,600원,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보다 2배 넘게 비쌉니다.

정부가 18개 민자 고속도로의 요금을 분석해봤더니 같은 거리를 이용했을 때 공공 고속도로보다 평균 43% 비쌌습니다.

인천대교가 2.9배로 가장 비쌌고, 대구부산과 인천공항고속도로는 2.3배 수준이었습니다.

공공 고속도로보다 싼 도로는 용인서울과 안양성남 고속도로 2곳 뿐이었습니다.

정부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공공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예정대로 추진되면 천안논산과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의 요금이 2020년까지 현재의 절반 정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의 통행료는 2022년까지 절반 아래로 내려갑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동일 서비스, 동일 요금 원칙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로 통행료 부담을 낮추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통행료를 깎는 대신 민자업체들의 통상 30년인 운영 기간을 최장 50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맺거나, 운영 기간 중간에라도 낮은 통행료를 제시하는 새로운 사업자가 있다면 사업권 매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40% 이상 비싼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 낮춘다
    • 입력 2018-08-27 21:44:07
    • 수정2018-08-27 21:53:37
    뉴스 9
[앵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통행료 차이가 큽니다. 민자 고속도로는 공공 고속도로보다 평균 4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부가 2020년까지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공공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과 인천공항을 잇는 인천공항고속도로입니다.

38킬로미터 정도되는데, 통행요금은 6,600원,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보다 2배 넘게 비쌉니다.

정부가 18개 민자 고속도로의 요금을 분석해봤더니 같은 거리를 이용했을 때 공공 고속도로보다 평균 43% 비쌌습니다.

인천대교가 2.9배로 가장 비쌌고, 대구부산과 인천공항고속도로는 2.3배 수준이었습니다.

공공 고속도로보다 싼 도로는 용인서울과 안양성남 고속도로 2곳 뿐이었습니다.

정부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공공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예정대로 추진되면 천안논산과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의 요금이 2020년까지 현재의 절반 정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의 통행료는 2022년까지 절반 아래로 내려갑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동일 서비스, 동일 요금 원칙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로 통행료 부담을 낮추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통행료를 깎는 대신 민자업체들의 통상 30년인 운영 기간을 최장 50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맺거나, 운영 기간 중간에라도 낮은 통행료를 제시하는 새로운 사업자가 있다면 사업권 매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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