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필리핀 세부서 20대 한국인 총격으로 사망 외

입력 2018.08.27 (21:43) 수정 2018.08.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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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어제(26일) 오후 6시 17분쯤 필리핀 세부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수사 당국은 필리핀인 한 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가족 4명 살해한 40대 가장 “빚 때문에”

지난 25일 충북 옥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 모녀는 40대 가장 A씨에게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체육관을 운영하다 많은 빚을 지게 되자 가족을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유행성결막염 환자 지난해보다 166% 급증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유행성결막염으로 안과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4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8명과 비교해 16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0세에서 6세 사이 영유아의 경우 안과 외래환자 1,000명 당 124.7명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감염 비율이 높았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비상’…2명 사망

최근 2개월 새 경기 평택과 부천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3명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월부터 9월에 주로 증식하고,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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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필리핀 세부서 20대 한국인 총격으로 사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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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8-27 2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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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어제(26일) 오후 6시 17분쯤 필리핀 세부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수사 당국은 필리핀인 한 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가족 4명 살해한 40대 가장 “빚 때문에”

지난 25일 충북 옥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 모녀는 40대 가장 A씨에게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체육관을 운영하다 많은 빚을 지게 되자 가족을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유행성결막염 환자 지난해보다 166% 급증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유행성결막염으로 안과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4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8명과 비교해 16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0세에서 6세 사이 영유아의 경우 안과 외래환자 1,000명 당 124.7명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감염 비율이 높았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비상’…2명 사망

최근 2개월 새 경기 평택과 부천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3명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월부터 9월에 주로 증식하고,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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