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유출 의혹’ 서울 사립고 오늘 감사결과 발표

입력 2018.08.29 (01:01) 수정 2018.08.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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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부장 교사가 자녀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결과가 오늘(29일) 발표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문제유출 의혹이 확산되자 13일 특별장학(조사)를 실시했고 16일부터는 본청 감사관실 직원 등 10명의 감사팀이 특별감사를 벌여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자세한 감사 결과와 함께 관계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감사로 밝혀내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선 사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험지 유출 논란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도 나옵니다. 앞서 교육부는 같은 논란을 막기 위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학부모가 교사로 근무하지 못하게 하는 '상피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더해 시험지 관리를 강화하는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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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유출 의혹’ 서울 사립고 오늘 감사결과 발표
    • 입력 2018-08-29 01:01:59
    • 수정2018-08-29 09:44:23
    사회
보직부장 교사가 자녀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결과가 오늘(29일) 발표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문제유출 의혹이 확산되자 13일 특별장학(조사)를 실시했고 16일부터는 본청 감사관실 직원 등 10명의 감사팀이 특별감사를 벌여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자세한 감사 결과와 함께 관계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감사로 밝혀내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선 사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험지 유출 논란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도 나옵니다. 앞서 교육부는 같은 논란을 막기 위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학부모가 교사로 근무하지 못하게 하는 '상피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더해 시험지 관리를 강화하는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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