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간 무역전쟁 등 국제적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계 신차 판매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자동차 수요 전망업체인 'LMC 오토모티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는 9천7백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차 판매는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하게 성장해 매년 평균 5% 이상의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판매 기준 최대 시장인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 7월 지난해 동기 대비 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다 지난해보다 1.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 2016년엔 13%, 지난해엔 2.1%의 증가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미국도 지난 2016년 천750만 대로 판매 대수가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에서의 신차 판매는 올해 상반기 2.9% 증가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7%의 증가에 비하면 둔화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세폭탄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자 심리를 훼손하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최대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은 자동차 수요 전망업체인 'LMC 오토모티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는 9천7백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차 판매는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하게 성장해 매년 평균 5% 이상의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판매 기준 최대 시장인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 7월 지난해 동기 대비 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다 지난해보다 1.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 2016년엔 13%, 지난해엔 2.1%의 증가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미국도 지난 2016년 천750만 대로 판매 대수가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에서의 신차 판매는 올해 상반기 2.9% 증가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7%의 증가에 비하면 둔화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세폭탄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자 심리를 훼손하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최대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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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신차판매, 무역전쟁속 금융위기 이후 첫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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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9 02:43:06
미중간 무역전쟁 등 국제적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계 신차 판매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자동차 수요 전망업체인 'LMC 오토모티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는 9천7백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차 판매는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하게 성장해 매년 평균 5% 이상의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판매 기준 최대 시장인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 7월 지난해 동기 대비 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다 지난해보다 1.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 2016년엔 13%, 지난해엔 2.1%의 증가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미국도 지난 2016년 천750만 대로 판매 대수가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에서의 신차 판매는 올해 상반기 2.9% 증가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7%의 증가에 비하면 둔화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세폭탄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자 심리를 훼손하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최대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은 자동차 수요 전망업체인 'LMC 오토모티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는 9천7백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차 판매는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하게 성장해 매년 평균 5% 이상의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판매 기준 최대 시장인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 7월 지난해 동기 대비 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다 지난해보다 1.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 2016년엔 13%, 지난해엔 2.1%의 증가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미국도 지난 2016년 천750만 대로 판매 대수가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에서의 신차 판매는 올해 상반기 2.9% 증가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7%의 증가에 비하면 둔화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세폭탄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자 심리를 훼손하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최대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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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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