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갈비뼈가 부서졌지만…승객이 먼저였던 버스 기사

입력 2018.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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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가 부서지는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승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버스 기사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사고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원난성의 한 산악지대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버스가 산길을 달리던 중에 갑자기 몸통만 한 바위 덩어리가 버스 기사를 덮쳤습니다. 산에서 떨어진 바위 덩어리가 버스 전면 유리를 뚫고 들어가면서 버스 기사를 강타한 것입니다.

피할 틈도 없이 봉변을 당한 버스 기사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한 채 핸들을 놓지 않았고, 약 10분 뒤 안전한 곳에 멈춰서 승객들을 하차시켰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버스 기사는 갈비뼈 4개가 부서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투철한 직업 정신과 희생으로 더 큰 사고를 막은 버스 기사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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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갈비뼈가 부서졌지만…승객이 먼저였던 버스 기사
    • 입력 2018-08-29 07:00:44
    Go! 현장
갈비뼈가 부서지는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승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버스 기사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사고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원난성의 한 산악지대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버스가 산길을 달리던 중에 갑자기 몸통만 한 바위 덩어리가 버스 기사를 덮쳤습니다. 산에서 떨어진 바위 덩어리가 버스 전면 유리를 뚫고 들어가면서 버스 기사를 강타한 것입니다.

피할 틈도 없이 봉변을 당한 버스 기사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한 채 핸들을 놓지 않았고, 약 10분 뒤 안전한 곳에 멈춰서 승객들을 하차시켰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버스 기사는 갈비뼈 4개가 부서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투철한 직업 정신과 희생으로 더 큰 사고를 막은 버스 기사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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