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하얼빈서 오늘부터 개막

입력 2018.08.29 (10:45) 수정 2018.08.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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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늘(29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개막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은 내일 본회의에서 3국 문화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하얼빈 선언문을 발표합니다.

하얼빈 선언문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브랜드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과 3국 문화예술기관 간 실질적 협력 지속 강화, 3국 문화와 관광 융합 발전 추구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3국 장관은 이를 위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업무를 총괄하고 3국 협력을 추진할 구심점으로서 사무국을 각국에 설립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 로고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3국은 내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인천과 중국 시안, 일본 도쿄 도시마를 선정했습니다. 인천에서는 내년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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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하얼빈서 오늘부터 개막
    • 입력 2018-08-29 10:45:55
    • 수정2018-08-29 10:46:56
    문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늘(29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개막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은 내일 본회의에서 3국 문화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하얼빈 선언문을 발표합니다.

하얼빈 선언문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브랜드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과 3국 문화예술기관 간 실질적 협력 지속 강화, 3국 문화와 관광 융합 발전 추구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3국 장관은 이를 위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업무를 총괄하고 3국 협력을 추진할 구심점으로서 사무국을 각국에 설립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 로고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3국은 내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인천과 중국 시안, 일본 도쿄 도시마를 선정했습니다. 인천에서는 내년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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