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확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발령

입력 2018.08.29 (11:31) 수정 2018.08.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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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국지성 집중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오늘(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토양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2011년 7월 우면산 산사태 같은 피해가 발생하거나 급경사지 붕괴 사고가 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 하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하천 제방 유실과 하천 범람,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피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때는 하천변 등 침수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붕괴나 산사태 위험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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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9 11:31:38
    • 수정2018-08-29 11:39:48
    사회
전국 곳곳에 국지성 집중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오늘(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토양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2011년 7월 우면산 산사태 같은 피해가 발생하거나 급경사지 붕괴 사고가 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 하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하천 제방 유실과 하천 범람,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피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때는 하천변 등 침수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붕괴나 산사태 위험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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