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강 비룡대교 홍수경보…수위 11m 육박

입력 2018.08.29 (15:17) 수정 2018.08.29 (15: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9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려진 집중호우로 임진강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국토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파주시 적성면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홍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20분쯤 발령된 홍수주의보가 1시간 30분 만에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쯤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홍수경보 수위인 11.5m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홍수경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후 3시 현재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는 10.92m까지 올라갔습니다.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연천군 한탄강 사랑교 지점의 수위도 같은 시각 7.9m까지 올라갔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파주와 연천지역의 저지대 주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주 임진강 비룡대교 홍수경보…수위 11m 육박
    • 입력 2018-08-29 15:17:34
    • 수정2018-08-29 15:20:43
    사회
29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려진 집중호우로 임진강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국토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파주시 적성면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홍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20분쯤 발령된 홍수주의보가 1시간 30분 만에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쯤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홍수경보 수위인 11.5m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홍수경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후 3시 현재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는 10.92m까지 올라갔습니다.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연천군 한탄강 사랑교 지점의 수위도 같은 시각 7.9m까지 올라갔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파주와 연천지역의 저지대 주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