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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이란과 조우…허재 감독 “이란 깰 비책 있다”
입력 2018.08.29 (21:49) 수정 2018.08.29 (22:22) 뉴스 9
[앵커]
남자 농구는 내일 난적 이란을 넘어 2연속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허재 감독은 2m 18cm 하다디를 막을 비책이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은 한국 취재진을 막고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진행요원들은 공개하고 싶어요. 그러나 이란팀이 막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음 훈련 차례인 우리 선수들도 훈련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허재/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사람이 진이 빠져 이게... 너무 오래 있으니까."]
이란 선수들 사이로 우리 경계대상 1호 하다디가 나타납니다.
[하다디 : "영어 못 합니다."]
2m 18㎝의 아시아 최고 센터, NBA 출신으로 영어에 능통한 하다디지만 라건아의 모습에 신경이 쓰인듯했습니다.
이란 언론은 하다디가 라건아에 대비한 공격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라건아의 기동력을 앞세워 34살 노장 하다디의 느린 발을 공략하겠다는 전술입니다.
조던 클락슨을 협력수비로 봉쇄했던 점도 대표팀의 큰 경험입니다.
[허재/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제공권에서 어느 정도 우리가 잘해 낸다면 승리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영광 재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남자 농구는 내일 난적 이란을 넘어 2연속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허재 감독은 2m 18cm 하다디를 막을 비책이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은 한국 취재진을 막고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진행요원들은 공개하고 싶어요. 그러나 이란팀이 막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음 훈련 차례인 우리 선수들도 훈련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허재/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사람이 진이 빠져 이게... 너무 오래 있으니까."]
이란 선수들 사이로 우리 경계대상 1호 하다디가 나타납니다.
[하다디 : "영어 못 합니다."]
2m 18㎝의 아시아 최고 센터, NBA 출신으로 영어에 능통한 하다디지만 라건아의 모습에 신경이 쓰인듯했습니다.
이란 언론은 하다디가 라건아에 대비한 공격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라건아의 기동력을 앞세워 34살 노장 하다디의 느린 발을 공략하겠다는 전술입니다.
조던 클락슨을 협력수비로 봉쇄했던 점도 대표팀의 큰 경험입니다.
[허재/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제공권에서 어느 정도 우리가 잘해 낸다면 승리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영광 재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남자 농구, 이란과 조우…허재 감독 “이란 깰 비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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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9 22:12:14
- 수정2018-08-29 22:22:08

[앵커]
남자 농구는 내일 난적 이란을 넘어 2연속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허재 감독은 2m 18cm 하다디를 막을 비책이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은 한국 취재진을 막고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진행요원들은 공개하고 싶어요. 그러나 이란팀이 막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음 훈련 차례인 우리 선수들도 훈련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허재/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사람이 진이 빠져 이게... 너무 오래 있으니까."]
이란 선수들 사이로 우리 경계대상 1호 하다디가 나타납니다.
[하다디 : "영어 못 합니다."]
2m 18㎝의 아시아 최고 센터, NBA 출신으로 영어에 능통한 하다디지만 라건아의 모습에 신경이 쓰인듯했습니다.
이란 언론은 하다디가 라건아에 대비한 공격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라건아의 기동력을 앞세워 34살 노장 하다디의 느린 발을 공략하겠다는 전술입니다.
조던 클락슨을 협력수비로 봉쇄했던 점도 대표팀의 큰 경험입니다.
[허재/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제공권에서 어느 정도 우리가 잘해 낸다면 승리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영광 재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남자 농구는 내일 난적 이란을 넘어 2연속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허재 감독은 2m 18cm 하다디를 막을 비책이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은 한국 취재진을 막고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진행요원들은 공개하고 싶어요. 그러나 이란팀이 막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음 훈련 차례인 우리 선수들도 훈련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허재/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사람이 진이 빠져 이게... 너무 오래 있으니까."]
이란 선수들 사이로 우리 경계대상 1호 하다디가 나타납니다.
[하다디 : "영어 못 합니다."]
2m 18㎝의 아시아 최고 센터, NBA 출신으로 영어에 능통한 하다디지만 라건아의 모습에 신경이 쓰인듯했습니다.
이란 언론은 하다디가 라건아에 대비한 공격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라건아의 기동력을 앞세워 34살 노장 하다디의 느린 발을 공략하겠다는 전술입니다.
조던 클락슨을 협력수비로 봉쇄했던 점도 대표팀의 큰 경험입니다.
[허재/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제공권에서 어느 정도 우리가 잘해 낸다면 승리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영광 재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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