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개 구에 산사태 주의보…잠수교·성산로 등 통제

입력 2018.08.29 (23:44) 수정 2018.08.29 (23: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6개 구에 잇달아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밤 10시부터 노원구와 성북구, 종로구, 강북구, 도봉구, 서대문구에 산사태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도로 통제도 계속 추가돼 잠수교 보행로와 성산로 사천교 하부 도로(사천교∼성산 2교), 성중길 하부 도로(증산교∼증산철교)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후 7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개화동의 한 지하 차도에서는 갑자기 물이 들어차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침수돼 소방 당국에 의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는 오늘 오후 9시를 기점으로 139채 주택과 상가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6개 구에 산사태 주의보…잠수교·성산로 등 통제
    • 입력 2018-08-29 23:44:44
    • 수정2018-08-29 23:48:13
    사회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6개 구에 잇달아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밤 10시부터 노원구와 성북구, 종로구, 강북구, 도봉구, 서대문구에 산사태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도로 통제도 계속 추가돼 잠수교 보행로와 성산로 사천교 하부 도로(사천교∼성산 2교), 성중길 하부 도로(증산교∼증산철교)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후 7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개화동의 한 지하 차도에서는 갑자기 물이 들어차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침수돼 소방 당국에 의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는 오늘 오후 9시를 기점으로 139채 주택과 상가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