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나 킥보드 충전 등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 화재가 최근 3년여 동안 백 건 가까이 발생하고,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반 동안 99건의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9건, 2016년 18건, 2017년 39건, 2018년 상반기까지 2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건, 전동킥보드 10건, 전기 스쿠터 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최근 사용이 크게 늘어난 미니 선풍기, 노트북, 블루투스, 외장형 배터리, 전자담배 등 충전 제품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과전류, 과전압으로 인해 33건, 기계적 요인 25건, 화학적 요인 16건, 부주의 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화재 상황별로는 충전 중에 발생한 사례가 63건(63.6%)으로 가장 많았고, 보관 중에 16건(16.1%), 충격손상 9건(9.1%), 사용 중 화재는 8건(8.1%) 이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휴대전화 배터리의 경우 특히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잠자기 전이나, 집을 비운 상태에서 장시간 충전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반려동물이 무는 등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리튬배터리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제품사양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하며,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곳에서 충전해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반 동안 99건의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9건, 2016년 18건, 2017년 39건, 2018년 상반기까지 2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건, 전동킥보드 10건, 전기 스쿠터 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최근 사용이 크게 늘어난 미니 선풍기, 노트북, 블루투스, 외장형 배터리, 전자담배 등 충전 제품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과전류, 과전압으로 인해 33건, 기계적 요인 25건, 화학적 요인 16건, 부주의 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화재 상황별로는 충전 중에 발생한 사례가 63건(63.6%)으로 가장 많았고, 보관 중에 16건(16.1%), 충격손상 9건(9.1%), 사용 중 화재는 8건(8.1%) 이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휴대전화 배터리의 경우 특히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잠자기 전이나, 집을 비운 상태에서 장시간 충전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반려동물이 무는 등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리튬배터리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제품사양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하며,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곳에서 충전해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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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튬배터리 화재 3년간 99건…휴대전화·킥보드 충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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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30 06:04:35
휴대전화나 킥보드 충전 등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 화재가 최근 3년여 동안 백 건 가까이 발생하고,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반 동안 99건의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9건, 2016년 18건, 2017년 39건, 2018년 상반기까지 2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건, 전동킥보드 10건, 전기 스쿠터 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최근 사용이 크게 늘어난 미니 선풍기, 노트북, 블루투스, 외장형 배터리, 전자담배 등 충전 제품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과전류, 과전압으로 인해 33건, 기계적 요인 25건, 화학적 요인 16건, 부주의 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화재 상황별로는 충전 중에 발생한 사례가 63건(63.6%)으로 가장 많았고, 보관 중에 16건(16.1%), 충격손상 9건(9.1%), 사용 중 화재는 8건(8.1%) 이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휴대전화 배터리의 경우 특히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잠자기 전이나, 집을 비운 상태에서 장시간 충전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반려동물이 무는 등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리튬배터리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제품사양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하며,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곳에서 충전해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반 동안 99건의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9건, 2016년 18건, 2017년 39건, 2018년 상반기까지 2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건, 전동킥보드 10건, 전기 스쿠터 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최근 사용이 크게 늘어난 미니 선풍기, 노트북, 블루투스, 외장형 배터리, 전자담배 등 충전 제품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과전류, 과전압으로 인해 33건, 기계적 요인 25건, 화학적 요인 16건, 부주의 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화재 상황별로는 충전 중에 발생한 사례가 63건(63.6%)으로 가장 많았고, 보관 중에 16건(16.1%), 충격손상 9건(9.1%), 사용 중 화재는 8건(8.1%) 이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휴대전화 배터리의 경우 특히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잠자기 전이나, 집을 비운 상태에서 장시간 충전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반려동물이 무는 등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리튬배터리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제품사양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하며,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곳에서 충전해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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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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