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경찰, ‘김흥국 성폭행’ 주장 여성 ‘무고죄’ 보완 수사

입력 2018.08.30 (06:55) 수정 2018.08.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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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씨의 미투 폭로 관련한 수사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흥국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무고 혐의로 피소된 여성 A씨에 대해 보완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김흥국 씨를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김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오히려 무고죄 의혹을 샀습니다.

경찰은 최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A씨에 대해서도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데요,

검찰은 다툼이 있는 부분을 더 명확히 해달라며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씨는 A씨의 사과를 받기 전까진 법적 다툼을 중단할 생각이 없다며 보완 수사와 최종 결론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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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경찰, ‘김흥국 성폭행’ 주장 여성 ‘무고죄’ 보완 수사
    • 입력 2018-08-30 06:54:28
    • 수정2018-08-30 07:01:37
    뉴스광장 1부
가수 김흥국 씨의 미투 폭로 관련한 수사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흥국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무고 혐의로 피소된 여성 A씨에 대해 보완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김흥국 씨를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김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오히려 무고죄 의혹을 샀습니다.

경찰은 최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A씨에 대해서도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데요,

검찰은 다툼이 있는 부분을 더 명확히 해달라며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씨는 A씨의 사과를 받기 전까진 법적 다툼을 중단할 생각이 없다며 보완 수사와 최종 결론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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