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금 한미 연합훈련에 큰 돈 쓸 이유 없다”
입력 2018.08.30 (07:16)
수정 2018.08.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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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현 시점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큰 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고 훈훈한 관계라고 믿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마음먹으면 한국 및 일본과 즉시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이 북한이 중국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우리는 중국이 북한에 자금, 연료, 비료, 공산품 등을 포함한 상당한 원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중국의 대북지원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 분쟁 등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훌륭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에 의해 결국은 해결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와 유대는 매우 강력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고 훈훈한 관계라고 믿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마음먹으면 한국 및 일본과 즉시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이 북한이 중국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우리는 중국이 북한에 자금, 연료, 비료, 공산품 등을 포함한 상당한 원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중국의 대북지원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 분쟁 등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훌륭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에 의해 결국은 해결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와 유대는 매우 강력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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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지금 한미 연합훈련에 큰 돈 쓸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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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30 07:16:28
- 수정2018-08-30 07:43: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현 시점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큰 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고 훈훈한 관계라고 믿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마음먹으면 한국 및 일본과 즉시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이 북한이 중국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우리는 중국이 북한에 자금, 연료, 비료, 공산품 등을 포함한 상당한 원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중국의 대북지원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 분쟁 등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훌륭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에 의해 결국은 해결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와 유대는 매우 강력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고 훈훈한 관계라고 믿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마음먹으면 한국 및 일본과 즉시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이 북한이 중국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우리는 중국이 북한에 자금, 연료, 비료, 공산품 등을 포함한 상당한 원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중국의 대북지원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 분쟁 등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훌륭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에 의해 결국은 해결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와 유대는 매우 강력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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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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