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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담배 판매점 거리제한 100m로 확대”
입력 2018.08.30 (07:37) 수정 2018.08.30 (07:46)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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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나친 경쟁 입점으로 서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소매점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담배를 파는 편의점인데요,

서울시가 담배 판매점 거리 제한을 기존의 50미터에서 100미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내년부터는 서울시내 신규 담배 판매점의 출점이 제한됩니다.

주위 담배 판매점으로부터 최소한 100미터 이상 떨어지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현행 담배사업법에서는 담배 판매점 간 거리는 50m 이상입니다.

이를 2배로 늘려 지나친 편의점 출점 경쟁을 완화시키겠다는 게 서울시의 구상입니다.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매출의 절반 가량을 담배가 차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편의점 간 거리 제한이 생기는 셈입니다.

이미 영업 중인 편의점은 적용을 받지 않지만, 신규 점포라면 편의점 브랜드와 관계없이 거리 제한을 받게 됩니다.

과다 경쟁에 시달려 온 편의점 주인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성종/한국 세븐일레븐 가맹점주협의회 부회장 : "제가 시작할 땐 저까지 두 군데였어요. 지금은 여덟 군데. 더 좋은 선택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걸 위한 발판인 거죠."]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규칙 표준안을 마련해 각 구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다음 달부터는 서울시와 개별 구청의 구내식당이 한 달에 한 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연말까지 주차 단속을 완화해주고, 1인 소상공인에게는 고용 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 서울시 “담배 판매점 거리제한 100m로 확대”
    • 입력 2018-08-30 07:40:03
    • 수정2018-08-30 07:46:47
    뉴스광장(경인)
[앵커]

지나친 경쟁 입점으로 서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소매점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담배를 파는 편의점인데요,

서울시가 담배 판매점 거리 제한을 기존의 50미터에서 100미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내년부터는 서울시내 신규 담배 판매점의 출점이 제한됩니다.

주위 담배 판매점으로부터 최소한 100미터 이상 떨어지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현행 담배사업법에서는 담배 판매점 간 거리는 50m 이상입니다.

이를 2배로 늘려 지나친 편의점 출점 경쟁을 완화시키겠다는 게 서울시의 구상입니다.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매출의 절반 가량을 담배가 차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편의점 간 거리 제한이 생기는 셈입니다.

이미 영업 중인 편의점은 적용을 받지 않지만, 신규 점포라면 편의점 브랜드와 관계없이 거리 제한을 받게 됩니다.

과다 경쟁에 시달려 온 편의점 주인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성종/한국 세븐일레븐 가맹점주협의회 부회장 : "제가 시작할 땐 저까지 두 군데였어요. 지금은 여덟 군데. 더 좋은 선택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걸 위한 발판인 거죠."]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규칙 표준안을 마련해 각 구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다음 달부터는 서울시와 개별 구청의 구내식당이 한 달에 한 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연말까지 주차 단속을 완화해주고, 1인 소상공인에게는 고용 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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