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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이틀 폭우로 1명 숨지고 이재민 279명
입력 2018.08.30 (08:32) 수정 2018.08.30 (19:51) 사회
서울과 경기 지역에 이틀 연속 쏟아진 폭우로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5분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한 주택에서 지하 배수작업을 하던 장모(57·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계단에서 미끄러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자정 무렵 경기도 양주시 공릉천에서 1명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후 7시 현재, 지난 26일부터 내린 비로 전국에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174가구 279명의 이재민도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21세대 194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인근 주민센터 등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주택 680곳이 침수되는 등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모두 1427곳의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상가 187곳과 공장 62곳이 물에 잠겼고, 석축과 축대가 무너진 곳도 164개소로 집계됐습니다.

철도는 경원선 전곡에서 연천간 차탄천교 침수로 열차 운행이 중지돼 다음달 7일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전곡~ 연천~ 백마고지 구간은 버스 3대로 연계수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를 계기로 도심지의 배수 용량을 재검토할 필요성이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처와 영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생각지 못한 장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침수도로와 하천 산책로에 대한 통제기준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서울·경기 이틀 폭우로 1명 숨지고 이재민 279명
    • 입력 2018-08-30 08:32:25
    • 수정2018-08-30 19:51:16
    사회
서울과 경기 지역에 이틀 연속 쏟아진 폭우로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5분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한 주택에서 지하 배수작업을 하던 장모(57·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계단에서 미끄러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자정 무렵 경기도 양주시 공릉천에서 1명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후 7시 현재, 지난 26일부터 내린 비로 전국에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174가구 279명의 이재민도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21세대 194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인근 주민센터 등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주택 680곳이 침수되는 등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모두 1427곳의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상가 187곳과 공장 62곳이 물에 잠겼고, 석축과 축대가 무너진 곳도 164개소로 집계됐습니다.

철도는 경원선 전곡에서 연천간 차탄천교 침수로 열차 운행이 중지돼 다음달 7일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전곡~ 연천~ 백마고지 구간은 버스 3대로 연계수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를 계기로 도심지의 배수 용량을 재검토할 필요성이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처와 영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생각지 못한 장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침수도로와 하천 산책로에 대한 통제기준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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