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부동산 수요 관리할 것…공급 대책도 과감히 수립”

입력 2018.08.30 (10:54) 수정 2018.08.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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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문제는 당·정·청이 한몸이 돼 수요와 공급 대책을 강화하고 단호하면서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30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아파트 한 채가 1억 올랐네, 2억 올랐네 하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대책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집값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에 근거한 가수요가 창출되지 않도록 수요관리를 하겠다"면서 "지방과 중앙정부 간에 긴밀히 소통해 잘못된 신호가 시장에 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번에 보유세 인상 개편이 있었는데 더 추가할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면서 "세금을 부과할 때 쓰이는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공급 측면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과감할 필요가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신도시 개발 못지 않은 과감한 공급대책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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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부동산 수요 관리할 것…공급 대책도 과감히 수립”
    • 입력 2018-08-30 10:54:09
    • 수정2018-08-30 10:56:29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문제는 당·정·청이 한몸이 돼 수요와 공급 대책을 강화하고 단호하면서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30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아파트 한 채가 1억 올랐네, 2억 올랐네 하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대책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집값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에 근거한 가수요가 창출되지 않도록 수요관리를 하겠다"면서 "지방과 중앙정부 간에 긴밀히 소통해 잘못된 신호가 시장에 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번에 보유세 인상 개편이 있었는데 더 추가할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면서 "세금을 부과할 때 쓰이는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공급 측면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과감할 필요가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신도시 개발 못지 않은 과감한 공급대책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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