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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45% 올라…6년3개월 만에 최대 상승
입력 2018.08.30 (14:30) 수정 2018.08.30 (14:32) 경제
서울 아파트값의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6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2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4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감정원이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입니다.

다만 이번 조사는 27일 이전까지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통합개발 보류와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확대, 대출·세무조사 강화 등 정부의 시장 안정 정책 발표로 인한 효과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초와 강남, 송파, 강동 등 동남권 지역 아파트값이 지난주 0.47%에서 이번 주 0.57%로 오름폭을 많이 키웠습니다.

강동구가 0.64% 올랐고,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값도 각각 0.59% 상승했습니다.

동작구는 앞서 투기지역 지정 소문이 돌면서 지난주 0.80%에서 0.65%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역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종로구는 지난주 0.23%에서 0.25%로, 중구는 0.30%에서 0.35%로 오름폭이 확대됐고 동대문구는 0.34%로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27일 투기지역 지정 발표 전부터 소문이 돌았고, 집값이 단기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매수세가 주춤해진 상황이었다"며 "그런 분위기가 상승 폭 둔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의 통합개발 방침이 보류된 영등포구와 용산구는 각각 0.47%, 0.43% 상승하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습니다.

이번에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광명시는 이번 주 1.05% 오르며 지난주(0.98%)보다 상승 폭이 커졌고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주 0.15%에서 금주 0.25%로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투기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분당은 0.69% 오르며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큰 폭으로 확대됐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0.45% 올라…6년3개월 만에 최대 상승
    • 입력 2018-08-30 14:30:03
    • 수정2018-08-30 14:32:12
    경제
서울 아파트값의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6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2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4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감정원이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입니다.

다만 이번 조사는 27일 이전까지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통합개발 보류와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확대, 대출·세무조사 강화 등 정부의 시장 안정 정책 발표로 인한 효과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초와 강남, 송파, 강동 등 동남권 지역 아파트값이 지난주 0.47%에서 이번 주 0.57%로 오름폭을 많이 키웠습니다.

강동구가 0.64% 올랐고,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값도 각각 0.59% 상승했습니다.

동작구는 앞서 투기지역 지정 소문이 돌면서 지난주 0.80%에서 0.65%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역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종로구는 지난주 0.23%에서 0.25%로, 중구는 0.30%에서 0.35%로 오름폭이 확대됐고 동대문구는 0.34%로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27일 투기지역 지정 발표 전부터 소문이 돌았고, 집값이 단기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매수세가 주춤해진 상황이었다"며 "그런 분위기가 상승 폭 둔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의 통합개발 방침이 보류된 영등포구와 용산구는 각각 0.47%, 0.43% 상승하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습니다.

이번에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광명시는 이번 주 1.05% 오르며 지난주(0.98%)보다 상승 폭이 커졌고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주 0.15%에서 금주 0.25%로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투기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분당은 0.69% 오르며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큰 폭으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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