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가부 장관 내정자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는 여가부 만들 것”

입력 2018.08.30 (15:56) 수정 2018.08.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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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평등 진전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반드시 응답하는 여성가족부를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내놨습니다.

진 내정자는 오늘(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여성 인권과 안전이 대한민국 이슈의 한복판에 서 있는 때 여성가족부 장관직에 내정돼 어깨가 무겁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서 여성가족부를 통해 발표한 내정 소감 보도자료에서도 "제 역할과 의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진 내정자는 이어 "이제 성평등은 인권의 가치뿐 아니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절실한 일상의 과제"이고 "우리 사회는 지금 평등한 관계에 적응해나가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고 진단한 뒤, "여성가족부가 '가부장제 이후'의 새로운 문화와 제도를 만들어나가고, 여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며 "성평등 진전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반드시 응답하는 여성가족부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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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30 15:56:01
    • 수정2018-08-30 17:50:19
    사회
차기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평등 진전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반드시 응답하는 여성가족부를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내놨습니다.

진 내정자는 오늘(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여성 인권과 안전이 대한민국 이슈의 한복판에 서 있는 때 여성가족부 장관직에 내정돼 어깨가 무겁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서 여성가족부를 통해 발표한 내정 소감 보도자료에서도 "제 역할과 의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진 내정자는 이어 "이제 성평등은 인권의 가치뿐 아니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절실한 일상의 과제"이고 "우리 사회는 지금 평등한 관계에 적응해나가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고 진단한 뒤, "여성가족부가 '가부장제 이후'의 새로운 문화와 제도를 만들어나가고, 여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며 "성평등 진전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반드시 응답하는 여성가족부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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