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버 1명 실종·1명 구조…해경 수색 중

입력 2018.08.30 (19:30) 수정 2018.08.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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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나섰던 남성 2명이 실종됐다가 한 명은 구조되고, 한 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바다에 들어갔던 남성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부산 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바다에서 부표를 잡고 있던 44살 이 모 씨를 구조했지만, 함께 다이빙했던 44살 진 모 씨는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쯤 배를 타고 부산 수영요트경기장을 출발해 남형제도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했고, 함께 배에 탔던 진 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진 씨를 수색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부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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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쿠버다이버 1명 실종·1명 구조…해경 수색 중
    • 입력 2018-08-30 19:30:03
    • 수정2018-08-30 19:59:34
    사회
부산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나섰던 남성 2명이 실종됐다가 한 명은 구조되고, 한 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바다에 들어갔던 남성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부산 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바다에서 부표를 잡고 있던 44살 이 모 씨를 구조했지만, 함께 다이빙했던 44살 진 모 씨는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쯤 배를 타고 부산 수영요트경기장을 출발해 남형제도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했고, 함께 배에 탔던 진 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진 씨를 수색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부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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