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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 남중국해 상황 “거센 풍랑 만나도 정원 거닐 듯”
입력 2018.08.30 (22:27) 수정 2018.08.30 (22:33) 국제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으로 미국과 대립하는 상황에 대해 "거센 풍랑을 만나도 한가히 정원을 거닐 듯 하겠다"고 표현했습니다.

중국 국방부 홈페이지를 보면, 우첸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국방부 고위관리가 섬·암초 건설이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에 영향을 준다며 비난하고, 미국 싱크탱크 토론에서 '항행의 자유 행동'을 계속 진행하라고 주장하는 등의 최근 남중국해 상황이 '산에 비가 쏟아지려는지 누각에 바람이 가득하다'는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우 대변인은 이에 대해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시를 인용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남중국해 섬들이 자고 이래로 중국 영토이고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에 문제가 없는 것도 사실"이라며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대대적으로 떠들며 항행의 자유의 죄를 중국에 덮어씌우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섬에 필요한 방위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주권국의 당연한 권리"라면서 "미 군용기가 중국 섬 부근에서 도발하는 데 대해 중국은 법규에 따라 경고했고 이 또한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중국 국방부, 남중국해 상황 “거센 풍랑 만나도 정원 거닐 듯”
    • 입력 2018-08-30 22:27:57
    • 수정2018-08-30 22:33:27
    국제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으로 미국과 대립하는 상황에 대해 "거센 풍랑을 만나도 한가히 정원을 거닐 듯 하겠다"고 표현했습니다.

중국 국방부 홈페이지를 보면, 우첸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국방부 고위관리가 섬·암초 건설이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에 영향을 준다며 비난하고, 미국 싱크탱크 토론에서 '항행의 자유 행동'을 계속 진행하라고 주장하는 등의 최근 남중국해 상황이 '산에 비가 쏟아지려는지 누각에 바람이 가득하다'는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우 대변인은 이에 대해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시를 인용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남중국해 섬들이 자고 이래로 중국 영토이고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에 문제가 없는 것도 사실"이라며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대대적으로 떠들며 항행의 자유의 죄를 중국에 덮어씌우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섬에 필요한 방위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주권국의 당연한 권리"라면서 "미 군용기가 중국 섬 부근에서 도발하는 데 대해 중국은 법규에 따라 경고했고 이 또한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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