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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심기일전·체감 위한 개각”…의원·관료 중용
입력 2018.08.30 (23:03) 수정 2018.08.30 (23:46)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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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개각을 통해 지난 15개월 동안의 각 부처 활동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앞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정 쇄신을 위한 방안으로 개혁성을 갖춘 현역 의원과 전문성을 발휘할 관료 출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무사 문건 파동에 항명 사태까지, 국방부 장관 교체는 군 지휘체계 혼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성격이 강합니다.

일각에서는 조직 안정을 위한 유임 필요성도 제기했지만 문 대통령은 결국, '쇄신'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을 둘러싸고 난맥상이 불거졌던 교육부, 고용 지표 악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고용노동부 역시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5개 부처 개각으로 문재인 정부는 2기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개혁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문재인 정부 1기때 뿌렸던) 개혁의 씨앗을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고,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

개혁 성향의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을 교육부와 여성부에 각각 배치한 것은 성과를 내기 위한 추진력을 높이 산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용부와 산업부 장관에 정통 관료를 배치한 것은 현 정부 경제정책기조 실현을 위해 풍부한 행정경험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관측됩니다.

오늘 개각에 대해 여당은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은 좁은 인재풀의 한계라고 비판했고, 바른미래당은 자기사람 챙기기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청와대가 환경부 장관 추가 교체와 함께 차관급 후속 인사도 예고한 가운데 개혁성과 전문성이 문재인 정부 2기 인선의 중요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靑 “심기일전·체감 위한 개각”…의원·관료 중용
    • 입력 2018-08-30 23:04:21
    • 수정2018-08-30 23: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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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개각을 통해 지난 15개월 동안의 각 부처 활동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앞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정 쇄신을 위한 방안으로 개혁성을 갖춘 현역 의원과 전문성을 발휘할 관료 출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무사 문건 파동에 항명 사태까지, 국방부 장관 교체는 군 지휘체계 혼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성격이 강합니다.

일각에서는 조직 안정을 위한 유임 필요성도 제기했지만 문 대통령은 결국, '쇄신'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을 둘러싸고 난맥상이 불거졌던 교육부, 고용 지표 악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고용노동부 역시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5개 부처 개각으로 문재인 정부는 2기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개혁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문재인 정부 1기때 뿌렸던) 개혁의 씨앗을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고,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

개혁 성향의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을 교육부와 여성부에 각각 배치한 것은 성과를 내기 위한 추진력을 높이 산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용부와 산업부 장관에 정통 관료를 배치한 것은 현 정부 경제정책기조 실현을 위해 풍부한 행정경험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관측됩니다.

오늘 개각에 대해 여당은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은 좁은 인재풀의 한계라고 비판했고, 바른미래당은 자기사람 챙기기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청와대가 환경부 장관 추가 교체와 함께 차관급 후속 인사도 예고한 가운데 개혁성과 전문성이 문재인 정부 2기 인선의 중요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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