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호날두·살라흐 제치고 UEFA 올해의 선수

입력 2018.08.31 (09: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제치고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모드리치는 31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모드리치가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드리치는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이적한 호날두와 함께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참가해 조국의 준우승에 앞장서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총 313점을 얻어 최종 후보로 경쟁했던 호날두(223점)와 살라흐(134점)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여섯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했지만 모드리치에 밀렸다.

한편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덴마크 출신의 페르닐레 하더(볼프스부르크)가 뽑혔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모드리치, 호날두·살라흐 제치고 UEFA 올해의 선수
    • 입력 2018-08-31 09:16:15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제치고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모드리치는 31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모드리치가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드리치는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이적한 호날두와 함께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참가해 조국의 준우승에 앞장서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총 313점을 얻어 최종 후보로 경쟁했던 호날두(223점)와 살라흐(134점)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여섯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했지만 모드리치에 밀렸다.

한편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덴마크 출신의 페르닐레 하더(볼프스부르크)가 뽑혔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