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공채 기업 54%, 공학 계열 전공자 선호”

입력 2018.08.31 (09:53) 수정 2018.08.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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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절반 이상이 이공계 전공자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희망하는 전공'에 대해 공학 계열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3.6%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45%가 공학 계열 지원자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힌 것에 비해 8.6%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공학 계열에 이어 인문 계열(20.2%), 상경 계열(15.2%), 의약 계열(4.5%), 자연 계열(3.3%), 교육계열(1.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크루트는 전기·전자, 신재생 에너지 등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취업시장에서 이공계 선호 현상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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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신입공채 기업 54%, 공학 계열 전공자 선호”
    • 입력 2018-08-31 09:53:28
    • 수정2018-08-31 10:03:01
    경제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절반 이상이 이공계 전공자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희망하는 전공'에 대해 공학 계열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3.6%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45%가 공학 계열 지원자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힌 것에 비해 8.6%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공학 계열에 이어 인문 계열(20.2%), 상경 계열(15.2%), 의약 계열(4.5%), 자연 계열(3.3%), 교육계열(1.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크루트는 전기·전자, 신재생 에너지 등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취업시장에서 이공계 선호 현상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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